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투수인 양현종의 연속타자 무사구(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에 맞는 공) 신기록이 중단되었다.

 

 양현종은 오늘 1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하여 1회 첫 타자인 김규민을 상대로 사구를 내줬다.

 

 2016년 6월 29일 이후로 단 한번도 사구를 기록하지 않은 양현종은 오늘 그 진기록 행진을 멈추게 되었다. 그는 1460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348이닝동안 사구를 내 준적이 없었다. 종전 기록은 현재는 은퇴한 신동수 선수의 311이닝 연속 무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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