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방황의 끝에 그가 돌아왔다. 601일만의 1군복귀이다. KIA의 윤석민은 어깨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1년을 통째로 쉬고, 3군 무대를 시작으로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빠른 시간안에 1군으로 돌아왔다.


 기아의 코치진은 아직 윤석민의 불펜 투구를 보고 나서야 1군무대 정식등판을 결정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중간계투로서 1이닝 정도 소화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만약 불펜 투구를 보고 난 뒤 만족한다면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아는 현재 4위에 있으며, 5위와의 게임차는 0.5게임, 6위와는 1.5게임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실험적으로 윤석민을 등판시키기에는 어려운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윤석민선수의 상태에 확신이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를 호령했던 윤석민이 기아의 투수진에 가담하게 되면서 기아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지 그의 복귀전 등판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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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만루홈런 2방과 선발 김원중의 눈부신 활약으로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는 오늘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5대2의 대승을 거두었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포수 나종덕이었다. 나종적은 2회말 1사 만루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문규현이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여 4대0을 만들었다. 4대0의 상황에서 채태인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장원준은 2회를 다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강판당하고, 두산베어스는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김원중은 6회 1실점 했지만, 실점을 최소화 하며 이닝을 마무리하였고, 롯데의 불펜진도 힘을 실어주면서 팀의 승리를 확실히 했다.


시리즈 전적 1대1인 상황에서 롯데는 내일 1위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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