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박찬호

생년월일: 1973년 7월 28일 (44세)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충청남도 공주

포지션: 투수

별명: 영원한캡틴, 투머치토커



 오늘 소개해드릴 레전드 선수는 바로 박찬호선수입니다. 박찬호 선수는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대한민국 야구역사의 중심에 있던 선수였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인해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패스트볼은 압도적이었으며, 묵직했고, 매우 임팩트있었습니다. 이러한 패트스볼의 구위를 바탕으로 그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우뚝 설 수 있었죠. 그 결과 그는 노모 히데오의 아시안 메이저리거 최다승인 123승을 넘어 124승의 기록을 세우며 역사의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올리게 됩니다.


 그의 최전성기는 LA다저스 시절인데, 특히 2000년에 18승을 기록하며, 네셔널리그 다승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기록이 더욱 의미있는 이유는 당시 메이저리그에는 약물을 복용했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홈런도 많이나오고 점수도 많이 났던 그런 시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켰지만,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그 후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르는 등 수많은 것들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은퇴 후 그는 방송에 자주 나오면서 그의 말솜씨를 자주 뽐냈었는데, 대중들은 그에게 '투머치토커' 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만큼 박찬호선수는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선수이고, 관심을 많이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본다.


 현재 류현진선수가 박찬호선수를 이어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박찬호 선수만큼 화려하고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찬호 선수가 얼마나 위대했던 선수인지 알 수 있다. 박찬호 선수가 있었기에 현재 뛰고있거나 뛰었던 수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탄생할수 있었지 않나 싶다. 그가 있었기에 현재 한국 야구가 이렇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박찬호 선수의 역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94~ 2001)

텍사스 레인저스 (2002~ 200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5~ 2006)

뉴욕 메츠 (200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8)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

뉴욕 양키스 (2010)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0)

오릭스 버펄로스 (2011)

한화 이글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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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상혁

닉네임: Faker

생년월일: 1996년 5월 7일 (22세)

출생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국적 : 대한민국

포지션 : 미드

소속팀 : SKT T1 (2013~)




 리그오브레전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누구일까? 라는 질문에 페이커라고 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데뷔 전부터 '고전파' 라는 닉네임으로 아마고수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프로 데뷔 후에도 프로선수들을 차례차례 격파하며 가장 임팩트 있는 미드라이너로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데뷔 시즌인 2013년 스프링시즌에서 당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였던 앰비션(강찬용)선수를 솔로킬 내며 게임을 터트리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전설의 시작...)


 페이커의 장점이라고 하면 모든게 장점이라서 꼽을 만한게 없을 정도다. 그래서 남들과 차별화된 특별한 점을 꼽자면 넓은 챔프폭과 챔프 이해도, 엄청난 피지컬 등을 꼽을 수 있겠다. 특히 2013 서머 결승전에서 류 선수와의 제드 일기토 장면은 페이커선수의 엄청난 피지컬컨트롤을 엿볼수 있는 장면이다. (류의 제드는 오늘도 죽는다) 한번도 보신적이 없는 분들은 유튜브에 '페이커 제드' 만 쳐도 바로 볼 수 있으니 지금 당장 눈정화를 하고 오시길....


 리그오브레전드가 스타크래프트1과는 달리 세계적으로 유명세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페이커선수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아마 그 영향으로 매우 많은 국가와 팀에서 높은 연봉과 더불어 오퍼가 많이 들어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SKT T1 이라는 팀을 한번도 떠난적이 없었다. 아마 LCK를 시청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이커선수의 선택에 고마워 하고 있을 것이다. 필자또한 페이커선수의 잔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고 감사하다.


 '롤은 몰라도 페이커는 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페이커선수는 살아있는 레전드 선수이다. 예전처럼 압도적이고 강렬한 인상은 남기지 못하고있지만, 그의 능력은 여전하고 그의 열정또한 여전하다. 작년 롤드컵 결승에서 흘린 눈물 또한 그러한 페이커선수의 열정의 표현일지도 모른다. 많은 이들이 항상 페이커선수의 슈퍼플레이를 기대하고 고대한다. 예전같은 슈퍼플레이를 보여줄 순 없을지라도, 다시 SKT T1 이 페이커를 중심으로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페이커 선수의 수상내역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3 우승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최우수선수상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우승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 3위 


2014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우승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최우수선수상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최우수 선수상


2015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5 우승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5 플레이오프 MVP상 수상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 우승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올해의 대상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최우수 선수상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우수 e스포츠팀상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인기상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우승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우승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월드 챔피언십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MVP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7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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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전에서 골을 넣은 후의 모습)


이름 : 박지성

생년월일 : 1981년 3월 30일 (37세)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전라남도 고흥군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신체 : 175cm , 73kg

별명: 두개의심장, 캡틴박, 산소탱크


 21세기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한명을 뽑으라면 누구를 뽑을수있을까. 열에 아홉은 박지성을 뽑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의 황금기를 책임졌던 축구선수였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자, 월드컵 무대에서 3회연속 골맛을 본 전 세계에서 몇 안되는 선수였다.


 박지성은 카멜레온 같은 선수다. 그는 공수 양면에 기여하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고, 두 개의 심장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의 많은 활동량, 그리고 수준급의 태클로 팀에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는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호날두,루니 같은 선수들의 보조역할을 도맡아 하였지만, 대표팀에서는 결정적인 골을 매 순간 터트리면서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의 태도와 정신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21세 당시 "쓰러질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는다" 라는 명언을 남기며 그의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과연 저 말이 21살의 입에서 나올수 있는 말일까 싶은 분들이 많을것이다. 그는 특별한 구설수나 태도논란 같은것도 없었던 그야말로 흠잡을 수 없는 선수였다.


                 (해외 취채진이 박지성을 인터뷰하는 모습)


 은퇴 후에도 그의 행적은 남달랐다. 그는 2014년 10월 1일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되었다. 맨유 앰버서더는 박지성이 8번째이며, 비유럽 국가 출신으로는 최초의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된것이다. 맨유 앰버서더가 도대체 무슨 의미를 가지는것일까?  우선 맨유 앰버서더는 맨유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 선수를 의미한다. 여담으로 연봉 개념으로 활동비 1억5천만원을 보장받는다고한다...


 그는 은퇴하였다. 하지만 한국 팬들은 그를 그리워한다. 그와같은 선수는 요즘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축구는 대위기상황이다. 어서빨리 박지성같은 레전드선수가 나와서 대표팀을 이끌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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